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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평년(22~25℃)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지만, 무더운 날씨가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012년 여름철 기후전망 보고서를 통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고 강수량은 평년(501~940mm)보다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도 있겠다.
기상청 기후예측과 정준석 과장은 “올 여름은 지난 2007년과 2008년 여름과 비슷한 양상을 띄겠다”고 밝혔다.
과거 2007년과 2008년에도 여름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7월에는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고 8월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한 강수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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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