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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보로 비행기 결항·회항…승객 25만 명 피해
2년6개월간 1752편 결항·회항…국내 항공사 피해 추정액 180억↑
  2019-10-21 15:58 최유리   

  

기상청 오보로 인해 비행기가 회항 또는 결항하면서 최근 2년 반 동안 항공사 피해액이 180억 원이 넘고, 피해를 본 승객은 2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기상청 오보로 인해 결항하거나 회항한 국내 8개 항공사 비행기는 총 1752편에 달했다.

 

이는 궂은 날씨가 예보돼 결항했으나 실제로는 운항이 가능했던 비행기 1388편과 비행이 가능하다는 예보에 따라 운항을 했다가 중도 회항한 364편을 합친 수치다.

 

결항한 1388편의 승객은 203143, 중도 회항한 364편의 승객은 55180명이다. 잘못된 예보로 258323명의 비행일정이 늦어지거나 취소된 셈이다.

 

집계된 8개 국내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티웨이, 제주항공, 진에어, 이스타, 에어부산, 에어서울이다. 기상 오보에 따른 8개 항공사의 자체 추산 피해액은 2017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1812000만원에 달한다.

 

강효상 의원은 국내 항공사들은 기상청 산하 항공기상청으로부터 항공기상정보를 받는 만큼 기상 오보에 따른 결항·회항은 사실상 기상청의 부정확한 예보에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상산업진흥법 시행령은 국내 민간기상업체의 항공기상정보 제공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어 항공사들은 '독점 사업자'인 기상청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기상청 제공하지 않는 디아이싱(De-icing), 북극 온도예보, 오존예보 등의 항공사에 필요한 예보 자료를 얻기 위해 국외 민간기상업체, 특히 일본 업체에 매년 수억 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강 의원은 설명했다.

 

강 의원은 "기상정보 정확도 향상과 전무하다시피 한 국내 항공 기상 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민간기상업체의 항공기상 예보를 허용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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