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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기간동안 한파와 눈이 예상돼 귀성·귀경길에 불편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예보센터는 19일부터 동풍류의 영향으로 21일까지 동해안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그밖의 지역은 대체로 구름만 많은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4일과 25일은 한기가 남하하면서 서해안 지역에 눈이 예상된다. 서해5도 지역은 24일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어 섬지역 방문객들은 귀경길 뱃길 운항에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동장군도 기승을 부리겠다. 박선우 케이웨더 예보관은 “찬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하며 22일 밤부터 25일까지 서울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며 “그밖의 지역도 평년기온을 3,4도 밑도는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도 크게 떨어지겠다”고 내다봤다.
서울은 22일 최저기온 0도, 최고기온 5도로 예상된다. 23일 최저기온 영하 9도, 최고기온 영하4도, 24일 최저기온 영하 11도, 최고기온 영하5도에 머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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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