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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여름 더위가 물러가고 이제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이 돌아왔다. 그러나 여름이 지나갔다고 해서 자외선까지 영향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실제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자외선지수를 살펴보면 한반도 서쪽에 위치한 도시들은 전부 자외선 위험 지수에 해당하는 6에 해당한다.
자외선 지수가 6이상일 경우 햇볕 아래 노출되는 것은 위험하며 겉옷을 입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반드시 써야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피부 전문가들은 “여름철엔 모공에서 나오는 땀과 피지가 자외선을 어느 정도 차단해주지만 건조한 가을철에는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그대로 자외선을 맞아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엔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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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