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공기 서비스 기업 케이웨더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기질 관리 소프트웨어 ‘Air36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r365는 집·사무실 등 실내공기질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기장치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보이지 않는 공기를 24시간 보이게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1만여 개의 케이웨더 실내, 실외 공기측정기를 통해 실시간 공기 데이터 등을 보여주는 ‘모니터링’, ‘공기질 분석’서비스, ‘월별 공기질 분석보고서’, ‘공기 가전 제어’ 등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니터링 서비스는 IoT 기반의 공기질 측정기를 활용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CO2), 온도, 습도,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소음 등 최대 20여 가지의 공기질 요소를 24시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지점의 시인성을 높인 ‘전광판 모드’와 여러 지점의 공기질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리스트 모드’를 제공한다.

분석 서비스는 다양한 공기질 요소를 선택하여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게 해주며, 보고서 서비스는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별, 업종별 행동 요령 제와 최적의 공기질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월별 보고서 등을 제공한다.

제어 서비스는 분석된 공기 데이터를 기준으로 환기 청정기·공조기 등 공기 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로 공기질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24시간 365일 내내 청정한 공기질을 유지 시켜준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이번 ‘Air365’는 새롭게 도입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가정, 유치원, 학교, 경로당 등 이미 케이웨더 측정기가 설치된 1만여 공간의 기존 이용자뿐만 아니나 누구나 Air365에 접속해 다양한 공간의 Air365 시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공기측정기의 하드웨어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실내 공기질 관리가 데이터 중심의 실내 공기질 관리로 무게 중심이 옮겨질 것”이라며 “Air365 출시로 인해 데이터가 공개되면서 학교, 경로당, 도서관 등 많은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공기질이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