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모인 즐거운 설 명절, 집안 공기는 차례상 음식 준비로 주방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환경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생선 굽기와 같은 연기 발생 조리 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가 주택 평상시 농도 대비 최대 70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밀폐된 실내에서 명절 음식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창문을 열고 후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지만, 시끄러운 소음과 후드에 묻은 기름때로 인해 관리가 어려워 명절처럼 가장 필요할 때 후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이 많다.

이런 가운데 실내공기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개선솔루션를 제공하는 케이웨더㈜(대표 김동식)가 국내 후드 시장 1위, 후드 전문기업 하츠(대표 김성식)와 협력해 ‘에어가드K 후드렌탈 관리솔루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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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가드K 후드렌탈 관리솔루션은 후드에 스마트 기능을 더했다. 스스로 열이나 유해가스, 빛을 감지해 자동으로 후드 기능을 작동시키고 유해가스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미세가스를 환기시킨다. 평상시에는 후드를 제균, 청정 기능의 공기청정기로 활용도 가능하다.
 
후드렌탈 관리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설치 후 4개월에 1회 씩, 3년간 후드 필터망 교체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언제나 후드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다. 고객이 원하는 소음과 풍량을 조절하는 성능설계 서비스와 피톤치드 향균코팅 등 무상 관리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케이웨더는 후드렌탈 관리솔루션 4종을 출시하고, 월 렌탈료는 모델에 따라 2만 4900원부터 3만 9900원으로 책정했다.

케이웨더 김동식 대표는 “가정에서는 직접 후드를 설치하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용 시 소음이 크고, 내부를 청소하기도 어려워 아직도 많은 가정에서 후드를 자주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최근 음식 조리 시 주방 공기가 매우 나쁨 상태로 오염되고 후드 기름때가 세균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체계적으로 후드를 관리하는 것에 주부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음식물 조리 시 환기는 필수며 조리 후에도 오염물질 제거를 위해 30분 이상 주방 환기 설비 가동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케이웨더는 ‘에어가드K’라는 실내공기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기지능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최적의 실내공기 개선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태환 온케이웨더 기자 kth1984@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