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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레인지 후드 1위 기업 하츠(대표이사 김성식)는 지난 27일 종합기상서비스 제공 기업 케이웨더(대표이사 김동식)와 실내공기질 사업의 공동 성장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
 
하츠는 실내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으로 레인지 후드를 비롯해 세대환기, 수직녹화, 흡연실 제연시스템 등을 통해 주방 배기, 세대 환기와 같은 실내공기질 개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케이웨더는 기상서비스 외에도 미세먼지예보, 공기질 측정 서비스를 비롯한 '에어가드K' 공기지능컨설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실내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을 출시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미세먼지 등 공기오염원 증가, 주택 밀폐율 증가로 실내공기질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내공기질 진단·관리 필요성에 대한 양사의 공통된 관심으로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케이웨더 측의 공기질 측정 분야와 하츠의 레인지 후드, 세대환기, 수직녹화, 흡연부스 등의 연계를 통한 협력 사업 추진 ▲연계 사업에 관한 정보 공유 등에 대해 상호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하츠 김성식 대표이사는 "당사의 실내공기질 개선 솔루션과 케이웨더의 전문적인 기상정보서비스 및 공기질 분석 기술을 결합해 사업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양사가 실내 공기질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태환 온케이웨더 기자 kth1984@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