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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사업자 케이웨더가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를 94%까지 차단할 수 있는 고품질(KF94)의 황사마스크 ‘에어가드 케이(AirGuard K)’를 출시해 판매를 시작했다.
그동안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면서 다수의 황사마스크가 출시됐지만 대기예보를 하는 기상사업자가 직접 황사마스크를 제작해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중국에서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유입이 증가하며 내일(14일·수)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는 등 미세먼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케이웨더는 내일의 미세먼지 예보가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일 때 황사마스크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케이웨더의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한 후 내일의 미세먼지 예보가 ‘나쁨’ 또는 ‘매우 나쁨’일 때는 황사마스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오늘과 내일 2일간 소비자가의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황사마스크 ‘에어가드 케이(AirGuard K)’는 케이웨더가 운영하는 날씨전문 쇼핑몰 ‘웨더샵(weathershop.co.kr)’과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케이웨더는 오늘과 내일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예보를 ‘대기오염 통보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예보는 케이웨더 대기오염 앱 ‘Airguard K’, 케이웨더 홈페이지 및 날씨 앱, 포털사이트 다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질 때 황사마스크를 할인 판매함으로써 악기상에 미리 대비하고,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공익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날씨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날씨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날씨 용품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웨더는 날씨 변화에 따라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날씨전문 쇼핑몰 ‘웨더샵’을 지난해 9월 오픈해 날씨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 가운데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웨더샵은 기존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날씨와 관련된 최적의 아이템을 발굴해 황사마스크, 영국 왕실의 우산 및 레인코트, 손소독제 등을 판매하며 제품과 관련된 정보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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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온케이웨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