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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 담그는 적정시기는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및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11월 중순부터 하순, 남부내륙지방 및 서해·동해안 지방은 12월 상순, 남해안 지방은 12월 하순경으로 전망됐다. 이는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가 13일 내놓은 올해 김장 적정시기 전망 자료에 따른 것이다.
< 지역별 김장 적정시기 >
<김장 적정시기 예상 분포도>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 김장 적정시기는 중부 내륙지역의 경우 평년과 비슷하나 그 밖의 지방은 평년에 비해 다소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평년 김장 시기 및 올해 김장 적정시기 예상일>
김장 적정 시기는 일 최저기온이 0℃ 이하, 일 평균기온이 4℃ 이하로 유지될 때로 보고 있다.
<주요 도시별 평년 및 작년 최저기온 0℃이하, 평균기온 4℃이하 시작일>
한편,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11월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여 중부내륙지역의 김장 적정시기는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12월 상순은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평년에 비해 낮은 기온이 예상됨에 따라 그 밖의 지방은 평년 김장시기 보다 다소 빨라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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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