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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7일)도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일교차가 10℃가량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으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에 신경 써야겠다.
민간 기상업체인 케이웨더 예보에 따르면,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하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방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은 하늘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 낮 최고기온 19~24℃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23℃, 춘천과 청주 22℃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다. 남부지방은 광주와 대구 24℃, 부산 23℃ 등으로 낮 동안 포근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 동해남부먼바다에서 오후에 3m까지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겠다.
한편 케이웨더 주간예보에 따르면, 10일(수) 중부지방에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자료>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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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