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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가위에는 밝고 환한 보름달을 볼 수 있으니까 소원 많이 많이 비시구요~ 연휴가 짧아서 아쉽지만 그만큼 따뜻하고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귀성길 안전운전 하시구요, 밝은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의 미녀 기상캐스터 3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상큼발랄한 기상캐스터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담은 추석 특집 ‘내 마음의 날씨’ 촬영 때문. 추석 특집 촬영을 위해 캐스터들은 평소 옷차림이 아닌 고운 한복을 차려입었다. 색색의 고운 한복을 입고 어색하지 않게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서 프로의 면모가 돋보인다. 이번주 내 마음의 날씨 주인공은 케이웨더의 황지영, 윤지향, 이예지 기상캐스터다.
이번주 내 마음의 날씨가 특별한 이유는 미녀 캐스터들이 단순히 한복을 차려입었기 때문만은 아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날씨를 전하는 그녀들의 잘 몰랐던 속마음이 속속 드러나 눈길을 끈 것이다.
그녀들만의 스트레스 해소 비법이 공개된 점이 특별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밝은 성격이지만 사람이다보니 스트레스는 쌓인다. 그녀들만의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은 뭘까. 윤지향 캐스터는 이유 없는 눈물로, 이예지 캐스터는 아주 신나는 음악으로 털어버린다고.
기상캐스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당부하는 말도 전했다. 화려해보이지만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다. 서로 느끼는 점을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상캐스터로서 갖는 ‘내 마음의 날씨’는 어떨까. 그녀들 마음의 날씨는 제각각 달랐다. ‘가을철 환절기’라는 의견도, ‘구름 속’이라는 캐스터도 있었다. 누가, 어떤 이유로 ‘가을철 환절기’나 ‘구름 속’이라고 했는지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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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