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내일(10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10일)은 남부지방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며 “서쪽지방은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서울과 경기는 밤에 한차례 비가 더 오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을 제외한 동쪽 지방에 내리는 비는 밤에 그치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11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 예상 강수량

- (10일~)강원영동, (9일~)남해안, (9일~)제주도, (10일~)울릉도, (10일~)독도 : 80~150mm(많은 곳 200mm이상)

- (10일~)남부(남해안 제외) : 30~80mm(많은 곳 120mm이상)

- (10일~)중부(강원영동 제외) : 20~50mm

아침 최저기온은 20℃에서 23℃,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28℃가 되겠다.

내일(10일)은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이 30℃ 이하로 낮아지겠으나, 모레(11일)는 서울과 경기, 충청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m, 남해상에서 1~4m, 동해상에서 0.5~3.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가 되겠고,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며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13~14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온케이웨더 온라인뉴스팀 content@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