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를 넘어 무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8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모레(10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1℃ 이상 오르며 덥겠고, 특히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서울 등 일부 경기내륙에는 폭염 특보가 발표되는 등 기온이 오르겠으니 온열질환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9℃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6℃에서 34℃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m, 남해와 동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수준이 되겠다. 강한 일사의 영향으로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일 최고 오존농도도 ‘나쁨’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10일부터 11일 사이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다 그치겠다. 이후 13일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14일까지 이어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