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25℃ 이상 오르며 다소 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14일) 우리나라는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 저녁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17℃,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27℃로 오늘(12일)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중서부를 중심으로 옅은 황사의 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청, 전북이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높지 않겠다. 다만 내일(14일) 오전까지 강원영동지방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5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16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