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내일(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무더운 초여름 날씨까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7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15℃,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6℃가 되겠다.

강한 햇볕으로 인해 동해안과 영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 이상 오르며 오늘(6일)과 비슷하게 덥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20℃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와 동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는 바람이 30~60km/h로 차차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 강원영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7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8~9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