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토)은 어제(1일․금)보다는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한낮에 강원영동과 남부 내륙은 30℃를 넘나드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2일․토)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종일 흐리겠고 늦은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3일․일) 새벽에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전국의 대기 질은 대체로 양호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영서, 경북과 울산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며 “호흡기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다”고 전했다.
* 예상 강수량(~3일) -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 30~80mm(많은 곳 제주산간 100mm 이상)- 전라도, 경상도(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외), 충청도 : 10~30mm - 울릉도, 독도 :5mm 내외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기준 : 수도권, 강원영서, 경북, 울산 오전 ‘나쁨’, 오후 ‘한때 나쁨’ / 그 밖의 전국 ‘보통’ - 환경부 권고기준 : 서울 오전 '나쁨‘, 오후 ’보통‘ / 그 밖의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 14~21℃, 낮 최고기온 20~31℃ 에 머물겠다.
비가 그치고 더위는 한풀 꺾이겠지만 계속해 평년기온을 웃돌겠다.
 고강용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kogy9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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