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국회의원선거날인 내일(15일·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수요일(15일)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에서 13℃, 낮 최고기온은 17℃에서 23℃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다. 다만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오후에 중서부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중서부 ‘나쁨’, 강원도를 제외한 오후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가 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 충청북부, 강원영서남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7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은 18일까지 이어지겠다. 19~20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