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5일‧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오후사이에 제주도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 울릉도, 독도에는 아침부터 눈이 오겠다. 내리는 눈의 양은 제주 산지에 최고 10cm,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20cm로 많은 양이 예상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5일‧수) 우리나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전국의 대기 질이 깨끗하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내일(5일‧수)은 서울이 아침에 -11℃ 까지 떨어지는 등 올해 들어 가장 춥겠다”며 “낮에도 대부분 영하권 보이겠으니 보온 및 방한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고 당부했다.
* 예상 강수량/적설(~6일) - 제주도(강수) : 5~10mm / 제주산지(적설) : 5~10cm - 울릉도, 독도(~6일) : 10~20mm / 10~20cm
* (초)미세먼지 예보 - WHO 권고기준 : 전국 ‘좋음’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아침 최저기온 -12~2℃, 낮 최고기온 -7~5℃ 에 머물겠다.
내일(5일‧수)은 강원내륙을 포함해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으로도 한파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추위는 글피(7일‧목)까지 계속되겠고, 주말은 되어야 누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토요일(8일)에는 남부지방에 비나 눈이 오겠다.
 고강용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kogy9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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