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7일‧월)은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기온은 어제보다 낮지만, 평년을 웃돌며 크게 춥진 않겠다. 한편, 현재 경상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남해와 동해상으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7일‧월)은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비나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4~10℃로 어제보다는 낮지만, 큰 추위는 없겠다.

비로 인한 세정효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며 공기 질이 깨끗하겠다.

현재 남해와 동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7~8m까지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다음 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잦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