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내일(22일·금)은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다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화재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22일·금)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로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겠고, 낮 최고기온은 14~20℃까지 올라 선선하겠다. 다만,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를 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단계로 공기 질은 청정하겠다. 다만, 동해상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지는 등 대기가 건조해져가고 있다. 불씨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0.5~2.0m로 잔잔하게 일겠다. 

당분간 평년기온을 웃돌며 크게 춥지 않겠다. 다만, 토요일(23일) 제주도에, 일요일(24일)에는 중서부에 비 소식이 있겠고, 다음 주 월요일(25일)과 수요일(27일) 사이에는 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