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8일‧화)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고,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 공기도 청정해 활동하기 좋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내일 서해중부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 WHO 기준 : 전국 ‘보통’

낮 최고 기온은 서울‧춘천‧속초‧강릉 21℃, 인천‧수원 20℃, 대전‧청주‧광주‧전주 22℃, 부산‧대구‧울진 24℃, 제주 23℃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으로 최고 4m, 동해상으로 최고 3.5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한글날인 수요일(9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한 자리 수까지 내려가며 쌀쌀하겠고, 주말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