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내일(7일·월)은 점차 흐려져 전국에 비가 오겠고, 비가 오면서 한낮에도 쌀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7일·월)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서울, 경기도는 오후까지 그 밖의 지역은 밤까지 비가 오다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7일)

-충청, 전라, 제주도 : 10~30mm

-서울, 경기, 강원, 경상도 : 5~10mm 

아침 최저기온은 11~18℃, 낮 최고기온도 16~22℃로 종일 서늘하거나 쌀쌀함이 감돌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로 공기 질은 깨끗하겠다. 

전 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남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다음 주 수요일(9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9℃까지 내려가는 등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