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위성영상으로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현재 비가 내리고 있고, 이 비는 오늘(9월 1일‧일) 저녁 무렵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되면서 내일(2일‧월)은 충청지역으로까지 영향을 미치겠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충청도와 경북지역에 5~30mm 비가 예상되는 만큼 충청이남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은 외출 시에 우산을 챙기기 바란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2일‧월) 우리나라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말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 WHO 기준 :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수원‧청주 21℃, 인천 22℃, 춘천 18℃, 대전 20℃, 광주‧전주 20℃, 부산‧대구 21℃, 제주 23℃, 속초‧울진 20℃, 강릉 19℃, 울릉도 21℃, 백령도 17℃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인천‧수원‧춘천 28℃, 대전24℃, 청주 26℃, 광주‧부산‧대구 24℃, 전주 25℃, 제주‧속초‧강릉 27℃, 울진 24℃, 울릉도 23℃, 백령도 27℃를 보이겠다.

내일 항해나 조업 나갈 때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크게 높지는 않겠지만, 전 해상으로 비 소식이 있는 만큼 해상 가시거리가 좁아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전사고에 유념하기 바란다.

다음 주 초반까지는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일(2일‧월) 충청 이남의 비는 화요일(3일)에 경기와 강원지역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수요일(4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주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osw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