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목) 충청과 남부지방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거센 비가 내리면서 누적 강수량에 의한 지반 붕괴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라고, 비가 내린 지역으로 기온은 살짝 떨어진 상태지만, 내일(23일‧금) 다시 30℃ 선을 회복하겠다. 대부분 지역이 30℃를 밑돌겠지만, 내일 역시 덥겠고, 낮 기온 서울과 대전 30℃, 강릉 28℃, 춘천과 광주, 부산 29℃를 기록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23일‧금)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상도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기준 :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 21℃, 인천‧청주 22℃, 수원‧춘천 20℃, 광주‧전주‧대구 22℃, 부산‧제주 25℃, 속초‧강릉‧울진 21℃, 울릉도 23℃, 백령도 19℃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30℃, 인천 28℃, 수원‧춘천29℃, 대전 30℃, 청주‧광주‧전주‧부산 29℃, 대구 31℃, 제주‧강릉‧울진 28℃, 속초 29℃, 울릉도‧백령도 27℃를 보이겠다.

내일은 동해상으로 비 소식이 있는 만큼 출항 시에 참고하시기 바라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으로 잔잔하게 일면서 남해와 서해상으로는 항해나 조업하기에 무난한 날씨 예상된다.

이번 주 주말에는 제주도와 강원영동에 비 소식이 있다. 그리고 서울의 낮 기온은 29℃선을 유지하며 주말에도 막바지 더위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주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osw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