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오후 한때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8일)

- 전국 내륙 : 5~30mm

아침 최저기온은 24℃에서 27℃, 낮 최고기온은 30℃에서 35℃가 되겠다.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 1~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내일(9일)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앞바다에는 새벽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한편 이번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들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10일은 대기불안정으로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