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8일·목)도 무더위가 계속되겠고, 충청과 남부내륙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8일·목)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충청과 남부내륙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8일)

-충청내륙, 남부내륙 : 5~30mm

아침 최저기온은 22~28℃로 열대야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기온은 29~34℃까지 올라 덥겠다. 

높은 습도도 문제다. 이에 따라 열사병 지수가 전국 '위험' 단계를 보이겠다. 충분한 휴식과 함께 물을 자주 마셔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수도권과 충남으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오후 들어서는 전국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서해와 남해상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오늘 낮부터 내일(9일·금) 새벽까지 제주남쪽먼바다와 제주앞바다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상날씨를 잘 체크해야겠다. 

내일(7일·금)도 소나기 소식이 있겠고, 더위는 갈수록 더 심해지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