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5일‧월)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 이상 오르며 극심한 폭염이 계속되겠고, 무더위 속에 내륙 곳곳으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전국 대부분 지역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35℃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매우 무덥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예상강수량 (5일)

- 전국내륙 : 5~30mm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기준 : 전국 ‘보통’

낮 최고 기온은 서울‧수원‧춘천‧대전‧청주‧광주‧전주 36℃, 인천 35℃, 부산‧대구‧제주 32℃, 강릉 31℃, 속초 30℃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다.

제 8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다음 주 수요일(7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