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영동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영동 및 경북북부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겠고, 전라도는 대기가 불안정하여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9일)

-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전라도 : 5~30mm

아침 최저기온은 17℃에서 21℃,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33℃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낮 기온이 33℃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좋음’ 단계가 되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낮 동안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강원영동은 흐린 날씨를 보이며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고,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모레(10일)부터 남해상부터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전해상 대부분 지역으로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한편 이번 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0~11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12~14일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동부내륙에 소나기가 오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