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면서 햇볕을 조금은 가려주고는 있지만, 무더위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서울/경기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고, 내일(04일‧목)은 오늘보다 더 덥겠다. 내일 서울의 기온은 32도까지 치솟겠고, 이후 주말까지 33도선을 기록하면서 곳곳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 될 가능성이 있다. 무더운 날씨에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라고, 여기에 자외선과 오존의 농도 또한 계속해서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되도록 야외활동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을 하는 게 좋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04일‧목)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현재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기준 :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 21℃, 수원‧대전‧청주‧광주‧전주 20℃, 춘천 19℃, 부산‧강릉 21℃, 대구‧제주‧속초‧울릉도 20℃, 백령도 19℃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청주‧광주‧전주 32℃, 인천 28℃, 수원‧대전 31℃, 춘천 33℃, 부산 28℃, 대구 24℃, 제주 28℃, 속초 29℃, 울진 28℃, 울릉도 26℃, 백령도 27℃를 보이겠다.

내일은 남해상으로 비 소식이 있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으로 최고 2m로 잔잔하게 일겠다. 남해지역으로 출항 하는 분들은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기 바란다.

이번 주 토요일(06일)까지는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고, 이번 주 일요일(07일)에는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주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osw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