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4일‧월)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동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락가락하겠다. 한편, 내륙 곳곳으로 기온이 30℃ 이상 크게 오르며 몹시 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으나, 동부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현재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산간계곡이나 하천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며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 WHO 기준 : 전국 ‘보통’
낮 최고 기온은 서울‧수원‧춘천‧대구 31℃, 광주‧전주 30℃, 청주 32℃, 대전 29℃속초 27℃, 부산‧제주 25℃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다.
다음 주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잦겠고, 당분간 한여름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김단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sweet_rain1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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