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 곳곳에는 조금씩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지만, 서울의 경우 낮 기온이 28℃ 선에 머물면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휴일이 끝나고 나서도 한여름 더위는 계속되겠고, 내일(3일‧월) 서울의 아침기온은 17℃로 선선하게 시작해 낮 기온은 29℃까지 올라 오늘보다 덥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 안팎에 머물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외출 하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길 바라며 아직까지 큰 일교차에는 유의해야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3일‧월) 우리나라는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고 말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기준 : 전국 ‘한때 나쁨’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청주 17℃, 수원 15℃, 춘천 14℃, 대전 13℃, 광주 16℃, 전주 15℃, 부산‧제주‧속초 18℃, 대구 17℃, 강릉‧울진 19℃, 울릉도 18℃, 백령도 14℃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 인천 26℃, 수원‧춘천‧대전‧청주 31℃, 광주‧전주 30℃, 부산 26℃, 속초‧강릉 31℃, 울진 30℃, 울릉도 26℃, 백령도 19℃를 보이겠다.

내일(3일‧월) 전 해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고 특히,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분들은 유의하기 바란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더위와 함께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목요일(6일)에는 충청이남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잠시 추춤 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