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화)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 이하로 내려가는 등 쌀쌀하겠다. 한편,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오르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오늘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차츰 서쪽에서 따듯한 공기가 유입되며 기온이 올라 내일과 모레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를 당부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남, 경남, 제주도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 그 밖의 전국 ‘좋음~ 보통’

- WHO 기준 : 오전 서쪽지방, 경남 ‘한때 나쁨’, 동쪽지방 ‘보통’ / 오후 전남, 경남, 제주도 ‘나쁨’, 중서부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낮 최고 기온은 서울‧수원‧춘천‧부산 23℃, 대전‧청주‧광주‧전주‧제주 24℃, 인천 20℃, 속초‧강릉 27℃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다.

주 후반으로 갈 수 록 기온이 점점 올라 모레(23일‧목) 낮부터 다시 더워지겠고, 주말까지 특별한 비 예보는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