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넷째 주 첫 날인 오늘(20일‧월)은 세계인의 날과 함께 성년의 날이기도 하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비가 내리겠지만,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영서와 충청남부, 울릉도, 독도 지역에는 5mm 미만의 적은 양이 예상되고, 비의 세정효과로 오늘 전국의 공기 질은 아주 깨끗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20일‧월)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고 있지만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말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

- WHO 기준 :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 인천‧수원 15℃, 춘천‧대전‧청주 19℃, 광주 16℃, 전주 17℃, 부산 18℃, 대구 19℃, 제주 17℃, 속초 20℃, 강릉 22℃, 울진‧울릉도 17℃, 백령도 13℃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 19℃, 인천 17℃, 춘천‧대전‧청주 21℃, 광주‧전주 20℃, 부산‧대구 23℃, 제주 20℃, 속초‧강릉‧울진 24℃, 울릉도 21℃, 백령도 15℃를 보이겠다.

오늘 전 해상으로도 비 소식이 있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 최고 3m, 동해의 경우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분들은 출항 전에 미리 선박 안전점검을 해주기 바란다.

이번 주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수요일(22일)부터는 점점 기온이 오르면서 목요일(23일)부터는 다시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를 회복하며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주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osw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