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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하늘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15℃, 낮 최고기온은 19℃에서 26℃가 되겠다.
모레(10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로 매우 크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고, 동해상에서는 최고 3m로 다소 높게 일겠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강원 동해안에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그 밖의 대부분 중부지방과 일부 전남, 경상도, 제주도에는 실효습도가 2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또한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유입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자외선 지수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로 일사가 차단되어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전국이 대체로 가끔 구름만 많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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