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화)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쾌청한 가운데, 아침, 저녁으로 다소 쌀쌀하겠고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다. 한편,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내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 기온은 복사 냉각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 이하의 분포로 평년보다 낮겠으나,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겠다”며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로 매우크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기준 : 오전 전국 ‘보통’ / 오후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도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낮 최고 기온은 서울‧청주‧대구 21℃, 수원‧대전‧속초‧광주 22℃, 인천 18℃, 부산 20℃, 제주‧울진 19℃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으로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고, 동해는 최고 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당분간 특별한 비 예보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