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일‧화)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으로 대기 질도 양호하겠다. 한편, 아침, 저녁으로는 다소 쌀쌀하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낮 동안에도 평년기온을 밑돌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오늘부터 모레 아침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좋음~보통’

- WHO 기준 : 전국 ‘보통’

낮 최고 기온은 서울‧전주‧부산 21℃, 수원‧광주 22℃, 춘천‧청주‧대구‧울진 23℃, 속초‧강릉 24℃, 제주 19℃가 예상된다.

현재 동해와 서해상으로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점차 그 밖의 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효될 수 있겠다.

모레(8일‧수) 낮부터 차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당분간 특별한 비 예보 없이 맑은 날들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