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내일(6일·월)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서늘해지겠다. 반면,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공기질은 양호해질 것으로 보인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6일·월)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고,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흐린 가운데 한때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 낮 최고기온은 14~22℃로 오늘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서늘해지겠다. 바람도 강할 것으로 보여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회복하면서 대기질은 양호해지겠다. 다만, 갈수록 대기가 건조해져가고 있는 상태다 불씨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부분 해상으로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고 3~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주 중반부터는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이때쯤 봄기운을 느끼기 좋겠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