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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 시작되는 내일 수요일(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에 중부와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잠시 받다가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북도, 경북북부는 낮 동안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 예상강수량(5월1일) - 서울,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북도, 경북북부 : 5mm미만
아침 최저기온은 9℃에서 14℃, 낮 최고기온은 16℃에서 25℃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겠다.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정체하고 축적되겠다.
이에 따라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 전라북도는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으나, 오후에는 ‘보통‘단계를 보이겠다. 그 밖의 전국은 종일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최고 3m로 높겠고,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는 0.5~2.5m로 일겠다.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한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거나 대체로 맑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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