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1일·수) 날은 온화하지만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와 경북북부로 약간의 비가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1일·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중부와 경북북부는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일) 

- 서울, 경기 동부, 강원영서, 충청북도, 경북북부 : 5mm미만 

아침 최저기온은 7~14℃, 낮 최고기온은 16~25℃로 예년 이맘때 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된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대기질은 대체로 청정하겠지만 오전에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전북의 먼지농도가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일 때가 있겠다. 

동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돌풍과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다. 물결은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된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