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1일‧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개겠고, 중부지방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제주도는 밤 한때 5mm 미만의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 10도선, 낮 기온 20도선으로 포근하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에 구름 많겠고, 중부지방은 낮 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는 밤 한때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현재 강원영동에는 건조경보가,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상도, 전남(광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건조경보 지역은 실효습도가 25%, 주의보 지역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 예상강수량 (~21일)

-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서해 5도, 제주도(21일) : 5mm 미만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기준 : 전국 ‘보통’

낮 최고 기온은 서울‧부산 20℃, 수원 19℃, 춘천‧청주‧제주 21℃, 대전‧전주 22℃, 속초 18℃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5~2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다음 주 화요일(23일)과 수요일(24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