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내일(21일‧목)까지는 미세먼지를 씻어줄 봄비 소식이 있다. 오후부터는 서쪽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비가 오는 동안에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국적으로 20~60mm, 제주도 산간 지역으로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를 잘 하기 바란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21일‧목)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현재 전국이 흐리고 서쪽지방으로는 비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기준 :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수원‧대전 10℃, 인천 9℃, 춘천 8℃, 청주‧광주‧전주 11℃, 부산‧대구 15℃, 제주 13℃, 속초 9℃, 강릉‧울릉도 11℃, 울진 12℃, 백령도 3℃,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 13℃, 인천 11℃, 춘천 15℃, 대전‧청주‧광주 14℃, 전주 13℃, 부산 19℃, 대구 18℃, 제주‧강릉 17℃, 속초 울진 16℃, 울릉도 14℃, 백령도 7℃ 가 예상된다.

전 해상으로는 비 소식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최고 4m, 남해와 동해는 최고 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은 되도록 자제하기 바란다.

오늘 비는 내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고 토요일(23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또 한 차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오주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osw4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