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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3일‧수)은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으나, 경기 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오전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은 평년보다 1~4℃가량 낮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현재(17시),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요망했다.

* 예상 강수량

- 경기 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 5mm 미만

* 예상 적설 

- 경기 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 1~3cm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 WHO 기준 : 전국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전주 -2℃, 인천‧부산 2℃, 수원‧대전‧청주‧울진 -1℃, 춘천 -4℃, 광주‧속초 0℃, 제주 5℃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울릉도 7℃, 인천 6℃, 수원‧청주 8℃, 광주 10℃, 전주‧대전‧속초‧강릉 9℃, 부산‧대구‧제주 12℃가 예상된다.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5m,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서해상은 최고 3m로 일겠다. 

모레(14일‧목)는 중부지방에 흐려져 비나 눈이 내려 금요일 전국으로 확대 되겠다. 이 후 토요일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며 꽃샘추위는 누그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