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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4일‧목)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전사이 눈이 오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은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밤사이 복사냉각 효과가 더해져 아침최저기온이 영하 12℃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예보 관계자는 “현재(17시),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요망했다.  

* 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서쪽지방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 남부 ‘보통’

- WHO 기준 : 서쪽지방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나쁨’, 남부지방 ‘한때 나쁨’

* 예상 강수량 

- 강원영동, 경북 동해안 : 5~10mm

* 예상 적설 

- 울릉도, 독도, 강원영동산간 : 3~8cm

- 강원영동 : 2~5cm 

- 경북 동해안 : 1~3cm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수원 -7℃, 인천‧대전 -6℃, 청주‧속초 -5℃, 광주‧강릉 -2℃, 전주‧대구‧울진 -4℃, 부산 0℃, 제주 4℃가 되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울진 5℃, 인천‧속초 2℃, 수원‧강릉 4℃, 춘천‧청주 6℃, 대전‧전주 7℃, 광주‧제주 9℃, 부산 10℃, 대구 8℃가 예상된다. 

동해상에는 눈이 내리다 그치겠고, 물결은 최고 3.5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서해상은 최고 2m, 남해상은 최고 2.5m로 일겠다. 

금요일(15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주말동안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 화요일 또 한 차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