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울릉도와 독도는 구름이 많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현재(07시), 일부 강원영서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하 10℃ 이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내일(25일‧금)과 모레(26일‧토) 아침 기온도 영하 10℃ 내외로 떨어져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대부분의 강원도와 경상도, 전남(광양)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실효습도 20~35%)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과 같은 화재예방에 주의를 바란다”고 요망했다.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기준 : 전국 ‘한때 나쁨’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5℃, 인천 3℃, 수원 4℃, 대전‧청주‧전주‧속초 6℃, 광주‧대구 9℃, 부산 11℃, 제주 10℃, 강릉 7℃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3~4m로 높게 일겠다.

내일(25일‧금)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고, 모레(26일‧토)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눈이 내리겠다. 한편,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9℃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