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0일‧목)은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은 비가 오다가 개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제주도 및 남해안은 제주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비가 오다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차차 건조해지겠다”며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 예상강수량(20일) - 제주도 : 10~30mm - 남해안 : 5mm 내외
* 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강원영동, 제주도 제외) ‘나쁨’, 강원영동 ‘한때 나쁨’, 제주도 ‘보통’ - WHO 기준 : 전국(강원영동, 제주도 제외) ‘매우 나쁨’, 강원영동 ‘나쁨’, 제주도 ‘한때 나쁨’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1℃, 수원‧대전‧청주 12℃ ,인천‧강릉 10℃ ,전주‧울진 13℃, 광주‧부산 14℃, 제주 15℃가 예상된다.
전 해상에 비가 내리겠고 서해와 남해는 물결이 0.5~2.5m, 동해는 1.0~3.0m로 일겠다.
일요일(23일)까지 평년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월요일(24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떨어지겠다. 토요일(22일)에는 제주도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김단비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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