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월)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오늘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고, 한파특보도 대부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 이하의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영하권의 기온을 보이며 춥겠으니, 건강과 농.축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요망했다.

* 케이웨더 발표 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권고 기준 : 전국 ‘한때 나쁨’

낮 최고기온은 서울‧청주 4℃, 인천‧춘천 3℃, 수원‧대전‧속초 5℃, 광주‧울진 7℃, 전주‧대구‧강릉 6℃, 부산 10℃, 제주 9℃가 예상된다.

서해상에는 눈이 내리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m로 조금 높게 일겠다.

내일(11일‧화)은 충청이남과 강원영동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최현미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ting5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