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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남부 등 일부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서해안은 오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고, 낮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11℃, 광주·강릉 14℃, 부산 17℃ 등 전국이 11~17℃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20일) 아침기온은 복사냉각으로 평년보다 낮아져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에 잔류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경북, 전북이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은 ‘보통’ 단계가 되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충청, 전북, 경북, 광주, 울산이 ‘나쁨’, 그 밖의 전국은 ‘한때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m로 일겠다. 강원동해안은 내일(20일)까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서풍이 불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22일 중부와 전라, 제주, 경북북부 지역에 비가 오겠고 강원산간은 비나 눈이 오겠다. 2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해기차로 인해 발생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22~23일 서해안 및 제주도는 비(제주산간 비 또는 눈)가 내리겠다.
 최유리 온케이웨더 기자 YRmeteo@onkweath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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