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3일·토)은 맑은 가운데 온화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미세먼지 농도도 높게 나타나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3일·토)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로 시작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7~20℃까지 올라 온화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다. 오후부터는 '보통' 수준을 되찾겠다. 

한편, 갈수록 대기가 건조해져가고 있다.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바다의 물결은 0.5~2m로 잔잔하게 일겠다. 

당분간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큰 추위 없이 온화하겠다. 다만, 다음 주 화요일(6일)과 수요일(7일) 사이에는 동해안에 비가 오겠고, 목요일(8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