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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22일·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추석 연휴 기간 내내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내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속초 18℃, 대전·춘천 17℃, 광주·대구부산·강릉 19℃ 등 전국이 17~22℃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광주·강릉 25℃, 대전 24℃, 대구·부산·제주 26℃ 등 전국이 23~26℃의 분포로 예상된다.

일요일(23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서부와 전북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추석 당일인 월요일(24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다. 밤에는 환한 보름달을 감상하기에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막바지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동해안지방은 화요일(25일)과 수요일(26일)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지향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weather.jihy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