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오늘(21일·금)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가을비가 오겠고, 낮 동안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1일·금)은 남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츰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21일) : 남부와 제주도 30~60mm(많은 곳 남해안 80mm이상), 강원도와 충북 20~40mm, 서울/경기, 충남 5~20mm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20~27℃로 서늘하거나 선선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단계로 깨끗한 공기상태가 예상된다. 

전 해상으로 비가 오겠고,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으로 최고 2.5m까지 약간 높게 일겠다. 

연휴동안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날씨로 인한 큰 불편은 없겠다. 다만, 일요일(23일) 중서부와 전북에는 한때 소나기가 지날 때가 있겠고, 다음 주 화요일(25일)과 수요일(26일) 사이에는 동해안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 갈수록 아침/저녁의 기온이 더 쌀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유라 온케이웨더 기상캐스터 uragkgk@naver.com